동대문구 공무원들 청렴 전도사로 나선 이유?

동대문구 6급 팀장급 직원 40명 다산연구소 청렴아카데미 수료식 갖고 수료증 및 청렴강사증 획득

12일 동대문구청에서 열린‘다산연구소와 함께하는 제2기 청렴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관계자 및 수료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전도사'로 나섰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2일 오후 5시30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청렴리더 양성을 위한 ‘다산연구소와 함께하는 제2기 청렴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 다산연구소 김학재 교육실장, 그리고 40명의 청렴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다산연구소와 동대문구가 지난 2013년11월 ‘청렴실천 공동추진 협약’을 맺고 2014년 제1기 5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이번 제2기 청렴아카데미가 추진돼 왔다.그동안 교육은 사내강의, 현장학습, 토론회 등 과정으로 이루어졌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수료생 여러분들이 동대문구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 부서의 청렴전도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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