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계획과, 송년모임 대신 ‘사랑나눔’ 봉사

광주광역시 도시계획과 직원들이 24일 송년모임 대신 봉사활동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랑을 나눴다.<br />

" 장애 전담 어린이집 찾아 생필품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도시계획과 직원들이 24일 송년모임 대신 봉사활동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랑을 나눴다. 도시계획과 직원 20명은 결연한 효사랑어린이집(남구 대남로)을 방문해 송년모임 비용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신발장 등 시설물 수리와 시설 주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 도시계획과 강영희(8급· 40)씨는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 매년 반복해온 송년모임을 대신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찾는 발길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효사랑어린이집 이경숙 원장은 “지난 여름 급식봉사를 한 시 직원들이 연말에도 아이들을 찾아 도움을 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계획과 직원들은 매월 독거노인 또는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말벗하기, 청소하기, 노후주택 개보수 등과 광주천변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광주공동체의 ‘나눔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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