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박 김인석 [사진=tvN 방송 캡쳐]
안젤라박, 김인석에 빠진 계기는 '겨드랑이 털(?)'…"귀엽고 건강해 보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 부부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석은 "처음에 어떻게 만났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영어 과외 선생님이 안젤라박을 소개시켜줬는데 보자마자 반했다"고 답했다.하지만 안젤라박은 "나는 좀 의심스러웠다. 소개팅을 주선한 언니에게 김인석이 연애 경험이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나는 김인석이 날 좋아한다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을 때 진실이 아닐 거라고 느꼈다"고 전했다.이에 이영자는 "사랑에 빠진 결정적인 계기가 뭐냐?"고 물었고, 안젤라박은 "한국말을 잘해서 좋았고, 겨드랑이 털이 귀여웠다. 건강해 보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안젤라박은 1986년생으로 김인석보다 6살 연하다. 지난 2008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이며 미국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서 심리학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이후 안젤라박은 영어 전문 방송인으로 아리랑국제방송, EBS라디오, KBS국제방송에 주로 활약했다.김인석과 안젤라박은 5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올렸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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