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송선옥 취업설계사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한 ‘2014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선옥 취업설계사는 ‘10년의 갈망’을 통해 대학졸업 후 대기업 경리팀 직원으로 일하다가 친정어머니 간병으로 10년 간 경력이 단절된 임모(52)씨가 재취업에 성공하기까지 지원한 사례를 발표했다.새일센터는 간병을 하며 재취업을 시도하는 임모씨에게 취업상담부터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클리닉과 동행면접까지 취업 전반을 지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0개 새일센터와 광역본부에 종사하는 취업설계사, 직업상담사 등 총 280여 명이 참여해 5개 부문 1107개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35건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황인숙 새일센터 소장은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오기까지 ‘사회적 복습’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취업입문스쿨, 여성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곳을 찾는 여성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고, 제2의 인생을 여는 전환점을 맞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인·구직상담 및 직업교육훈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누리집, //woman.gwangju.go.kr) 또는 전화(062-613-7987)로 상담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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