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重·삼성엔지니어링, 합병 무산 악재 딛고 반등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합병 무산 후유증에 대한 우려를 딛고 반등하고 있다.20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보다 100원(0.43%) 상승한 2만3550원, 삼성엔지니어링은 900원(1.68%)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삼성중공업이 엔지니어링과의 합병에 반대해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액이 과도해 합병계약을 취소한다고 밝히면서 삼성중공업은 6.39%, 삼성엔지니어링은 9.31% 급락했다. 이번 합병 무산이 대규모 주식매수청구권에 대한 부담을 피하기 위한 경영진의 조치로 조만간 합병을 재추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반등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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