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은 6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는 ‘2014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제품안전의 날’ 은 제품안전을 통해 관련 산업 진흥 및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산업계, 학계, 교육계, 제품안전 유관기관 등의 유공자 및 유공기업ㆍ단체를 선정해 정부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수여되는 표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주관하며 2008년 처음 시행된 이래 제품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품안전의 날 표창 수상은 보일러 제조사로서는 경동나비엔이 최초다. 경동나비엔은 제품의 설계, 제조, 판매의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국내 및 국제 기준보다도 엄격한 140여 가지의 자체 신뢰성 테스트 시스템을 갖추고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의 완성도를 높였다.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30여 개국에서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며 보일러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체 노력으로 국내외에서 제품 안전 및 품질 관련 인증 104건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세계에서 제품의 안전과 품질 기준이 가장 엄격한 미국에서 소비자가 선정한 ‘Top Ten USA’와 ‘가장 사고 싶은 제품(Best Buy)’에 이 회사의 순간식 콘덴싱가스온수기 등 이 회사의 제품이 모두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제품의 제조와 판매는 물론이고, 임직원부터 보일러를 설치하는 국내외 전문시공인,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제품안전교육과 함께 안전 관리 지도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가장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의 모든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경영 시스템을 확대할 것“이이라고 말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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