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중앙대, 해외건설 특성화대학원 선정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프로젝트 기획·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중앙대학교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특성화대학원에는 연간 15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 기반시설 구축 ▲해외건설 현장 맞춤형 특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연간 50명 이상의 해외건설 전문가를 배출하는 게 목표다.이번에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서울시립대학교·중앙대학교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신입생 30명씩을 모집한다. 신입생에게는 장학금(1·2학기 전액, 3학기부터 차등지원)과 해외 연수 등이 지원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해외건설 시장의 동향은 단순도급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해외 프로젝트의 기획에서 운영까지 생애주기 전문지식을 갖춘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이 목표"라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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