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 ZERO 100일 작전으로 체납액 징수 총력

송파구, 8일 구청 대회의실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가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자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과 관련된 28개 부서장이 한 자리에 모여 상반기에 추진한 세외수입 징수 실적을 보고, 문제점 전반에 대해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영수 부구청장은 “세외수입은 구의 중요한 재원으로 다양한 세원발굴도 중요하지만 체납액 징수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납부를 기피하고 있는 체납자를 이해시켜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징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각 부서장에게 당부했다.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구는 9월22~12월31일 '체납ZERO 100일 작전'을 시행하기로 했다.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

납부홍보 강화와 함께 생계곤란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확보를 철저히 해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구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액 납부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을 조회해 차량, 부동산, 예금 등 1852건, 31억원의 채권을 확보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안행부 주최 '2014년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체납 징수관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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