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동구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장 입구
주로 급경사로 계단 안전펜스 설치, 쓰레기 투기 투기를 막기 위한 CCTV 설치, 자투리땅 쉼터 공간 조성, 소공연장 설치 등 주민들 생활과 밀접한 민원사업들이 주를 이루었다.구체적인 사업은 다음과 같다.왕십리도선동 ▲왕십리문화공원내 소공연장 설치 ▲동부노인요양전문센터 옆 도로변 공간에 꽃길 설치 ▲도선어린이공원내 노후 바닥 및 놀이기구 정비 왕십리제2동 ▲무학봉 골목길 급경사 계단 헨드레일 설치 ▲미소어린이공원내 시설 교체 ▲무학봉 12길 골목 보도블록 정비 마장동 ▲마장초중학교 앞 도보 보안등 설치 ▲마장축산시장 도로표면 기름때 제거 압축기 ▲마장동 382번지 일대 우범 우려마을 계단 및 골목길 정비 사근동 ▲홍익교회 앞 자투리땅 쉼터공간 조성 ▲사근동 내 무단투기지역 이동식 CCTV 설치 ▲살곶이길 주변 골목길 재포장 행당1동 ▲행당1동 빗물받이 시설 개선 ▲상습 투기지역 CCTV 설치 ▲성동구립도서관 화장실 개보수 ◆급경사로 계단 안전펜스 설치, 쓰레기 투기 투기를 막기 위한 CCTV 설치 등 행당2동 ▲행당로11길 일대 이면도로 급경사 고갯길 미끄럼 방지 포장 ▲행당두산아파트 뒤 이면도로 공간에 녹지공간 조성 ▲독서당로 441 굴뚝 철거, 주차장 확보 응봉동 ▲독서당로 59길 33 친환경 목재계단과 안전펜스 설치 ▲독서당로 57길 파손도로 정비 및 미끄럼 방지 포장 ▲응봉산 야경 길안내 표지판 설치 금호1가동 ▲금호동 보건분소 내 어르신 대상 재활센터 설치 ▲금호도서관 북측 녹지대 쉼터 조성 ▲벽산아파트 엘리베이터 설치금호2,3가동 ▲금남시장 입구 3개소 LED 채널문자형 야간간판 교체 ▲금호근린공원 경계부 샛길 안전펜스 설치 ▲금호산 8길 14 급경사지역에 금호초등학교 어린이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금호4가동 ▲30년간 방치된 녹지대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조성 ▲달맞이공원 노후계단 정비 ▲인생 100세 시대 삶의 질 업그레이드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옥수동 ▲옥정초등학교 안전페스 설치 ▲소통이 샘솟는 옥수쉼터 만들기 ▲복지관 등 자동혈압계 설치주민참여예산 투표장
성수1가1동 ▲경동초등학교 앞 노후 안전펜스 교체 ▲성수1가 어린이공원 내 노후시설 정비 ▲경동초등학교 화단 조성 성수1가2동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주변 쉼터 조성 ▲청소년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 설치 ▲마을버스 정류장과 상가 앞 구간 실개천과 목재 보도 정비 성수2가1동 ▲정안경로당 화장실을 공중화장실로 개선 ▲뚝도시장 내 노후 CCTV 교체 ▲성수연립 외 8개 소 수목정비 성수2가3동 ▲주민센터 내 영유아 장난감 대여 등 설치 ▲광나루로 2길 11 범죄 발생 위험 높은 방범용 CCTV 설치 ▲취약계층 아동 가정 방문 강사 파견 용답동 ▲용답역 나들목 정비 ▲로데오거리 하수관거 정비 ▲용답사가시장 내 화장실 설치 이들 51개 사업을 놓고 주민들이 사전 모바일투표와 이날 투표를 통해 10억원 이내에서 사업들이 결정된다.이날 구는 1만명을 목표로 주민참여 투표를 해 이날 오후 5시까지 현장 투표 2027명,모바일 및 인터넷 투표 7263명 등 모두 9290명이 참여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았다. ◆투표 결과 성수1가2동 청소년 우범지역 24시간 안전지킴이 1위 차지이날 투표 결과 성수1가2동이 낸 서울숲6길 16 청소년 우범지역 24시간 안전지킴이 사업인 방범용 CCTV 설치(2000만원)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또 2위는 응봉동이 제출한 응봉역~응봉산 입구 '응봉산 야경' 길 안내 표지판 설치(800만원)가 뽑혔다.3위는 송정동이 제안한 저소득 가정에 직접 찾아가 아동을 1대1 교육 지원하는 서비스인 취약계층 아동 가정방문 강사 파견 사업(1900만원)이 차지했다.특히 이날 주민 투표를 통해 51개 사업 중 30개 사업이 주민참여 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투표 장면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그런 참여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홍익표 국회의원 등 지역 지도자들이 참석해 분위기를 돋우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