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법조윤리시험, 로스쿨 학생 86.7% 통과

법조윤리과목 이수한 로스쿨 학생이 응시대상…법조윤리시험 합격해야 변호사시험 응시 가능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법무부는 제6회 법조윤리시험에 응시한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 2816명 가운데 2444명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법조윤리시험 합격률은 86.7%로 지난해 시험 76.4%보다 10.3%포인트 상승했다. 합격자 성비는 남자 55.8%, 여자 44.2%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법조윤리시험은 변호사시험을 치르기 위한 전단계다. 로스쿨 학생 가운데 법조윤리 과목을 이수한 이들을 대상으로 ‘합격 또는 불합격’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7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할 수 있다. 법조윤리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법무부는 “이번 시험은 적정한 난이도를 위해 1∼4회 윤리시험 모든 문항의 정답 선택비율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출제 문제를 심층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류정민 차장 jmry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