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동반성장 위해 ‘프리뷰 인 서울’ 참여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효성이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섬유 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14’에 참가한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프리뷰 인 서울’은 최첨단 복합 기능성 및 친환경 섬유소재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효성을 비롯한 전 세계 300여개 회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1만1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효성은 고객사의 원단과 의류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고객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효성과 함께 상생 부스를 운영하는 곳은 (주)대남, (주)신일텍스, (주)동화텍스타일 등이다.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이 선보이는 제품들은 원사 단계에서 염색이 가능해 원단의 색감을 깊고 선명하게 만들 수 있는 크레오라 칼라플러스(creora® Color+),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해 친환경적인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creora® Eco-soft) 등 다양한 크레오라 제품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일론 냉감성 기능 원사 ‘아쿠아-X(Aqua-X)’다. ‘아쿠아-X’는 자외선 차단 기능과 흡한속건 기능(땀을 빨리 흡수하고 배출)으로 상쾌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어 주로 더운 여름철의 활동성 의류와 속옷에 적용되는 제품이다.조현준 사장은 “효성은 차별화된 원단 및 의류를 찾는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다양한 기능의 개발과 고품질 제품 공급,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을 통해 효성은 시장의 트렌드를 먼저 이끌어 글로벌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크게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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