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서울 종로에 카페형 매장 오픈

bhc 비어존 종로본점 전경.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BHC(대표 박현종)는 21일 종로에 카페형 매장인 'BHC 비어존 종로본점’을 신규 오픈했다. 이 매장은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으로, 치킨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327㎡(약 100평) 규모의 3층 복층 형태로 조성된 대형매장으로, 신규 BI(Brand Identity)로 바뀐 이후 44번째 매장이다. BHC는 올해 초 비어존 BI를 새롭게 교체하는 등 카페형 매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자 공을 들였다.BHC는 매장 개설을 통해 인천 아시안게임 관광객과 젊은 층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내달 19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 게임의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의 유동이 많은 지역인 종로지역에 전략적으로 매장을 오픈했다는 설명이다. 종로상권은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관광코스인 청계천과 인사동이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다. BHC는 종로본점을 통해 '치맥(치킨과 맥주)' 열풍이 불었던 중국의 관광객들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입맛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전속모델인 전지현의 등신대를 매장 입구에 설치해 외국인을 비롯한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메뉴판을 중국어로 제작하여 비치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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