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 상반기 순이익 전년동기대비 11% 증가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의 4대 은행가운데 하나인 중국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고 마켓워치가 19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자와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중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897억2000만위안(약 145억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807억2000만위안보다 늘어난 수치로, 전문가 예상치 895억6000만 위안을 뛰어넘는 것이다. 순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566억8000만 위안이었으며 비이자수익은 전년동기보다 14% 늘어난 782억위안이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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