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공공자산 입찰시스템 '온비드'를 운영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온비드 이용수기 공모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지난 6월9일부터 7월16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0편의 공공부동산 및 동산의 낙찰·활용수기와 공공기관의 자산 처분사례가 접수됐다. 이중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1편이 선정됐다.대상에는 백랑기(경기도 시흥 거주)씨의 '폐교위에 세운 꿈, 온비드에서 실현되다'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황주현(서울 거주)씨의 '장애우와 함께하는 캠핑버스 탄생기'와 이희준(서울 거주)씨의 '카페 창업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준 온비드'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은 각 50만원, 우수상 각 25만원 등 총 5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수여된다. 온비드 고객의 공공자산 활용이야기는 캠코 블로그(blog.naver.com/blogkamco) 및 온비드 홈페이지의 이용수기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허은영 투자사업본부장은 "이번 수기공모를 통해 창업부터 재테크까지 고객들의 공공자산 활용 노하우를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비드의 편리성과경제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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