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순천시는 13일 농업교육관에서 강소농 육성을 위한 친환경농자재 만들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br /> <br /> 시는 저비용 고소득 농업을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친환경 농자재를 만들어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강소농 자율학습 실천 모임체인 순천 강소농 외인구단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br /> <br /> 전남 강소농 지원단 마기윤 친환경 민간 전문가를 초청 토양 양분 관리에 대한 이론과 골분, 당밀, 고초균을 이용한 골분액비 만드는 과정 교육과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br /> <br /> 강소농 외인구단(노대성 회장)은 “이번 교육이 친환경 농자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가 되어 강소농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br /> <br /> 시는 11월 12일까지 5회에 걸쳐 강소농 명함 만들기와 농장 홍보 팜플릿 제작, 블로그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강소농 자율학습 실천 모임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