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유럽 잔류 노려…몸 만들고 있다' 극적 이적 성공할까?

박주영이 유럽 리그 잔류를 위해 팀을 물색중에 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주영 "유럽 잔류 노려…몸 만들고 있다" 극적 이적 성공할까?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방출된 박주영(29)이 팀을 유럽잔류를 꿈꾸고 있다. 5일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박주영의 한 측근은 "박주영은 여전히 유럽에서 뛸 수 있는 팀을 찾고 있으며 짧게 향후 1~2년이라도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지속하는 게 1차 목표"라고 밝혔다.박주영은 현재 국내에서 유럽잔류를 위한 몸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K리그 시절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던 FC서울의 훈련장(구리 챔피언스파크)를 찾아 옛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개인적으로 새 시즌을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기필코 유럽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 것.아스널에서 방출된 후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박주영은 가격적인 측면에서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프랑스 리그앙 AS 모나코에서 활약할 당시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던 점도 유럽팀들이 아직은 박주영에 대한 미련을 갖게 하는 긍정적인 요소이다.하지만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0골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최악의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왓포드에 임대됐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점이 이적에 있어 유럽 구단이 선뜻 그를 영입하지 못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아직 유럽축구 이적기간 마감시간인 오는 9월1일까지 한달 가량 남은 시점이기에 새 팀을 찾기 위한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박주영이 유럽에 잔류해 다시 한번 AS모나코 시절처럼 맹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주영, 이젠 좀 제발 어디든 가라" "박주영, 프랑스 리그로 가는게 좋을 듯" "박주영, 실력으로 비난을 잠재우길"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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