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엔 구두 디자이너 돼볼까?

성동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6일 방학프로그램으로 3인3색 직업체험 구두디자인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6일은 중학교생들에게 구두 디자이너 체험클래스를 연다. 성동 JS.슈즈디자인 연구소 전태수 대표를 초청해 구두 디자이너가 하는 일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나만의 슈즈 드로잉과 제작과정을 체험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어 13일은 바리스타 체험클래스로 바리스타란 직업에 관한 이론을 배운 후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와 라떼 아트 배우기 실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실습 과정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면서 책에서는 볼 수 없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전망이다.중학교 3학년 이다은 학생은 3색 직업체험을 신청하면서 "요즘 들어 부쩍 진로와 미래의 나의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직업들을 이렇게 방학동안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얼굴에는 즐거움과 설렘이 묻어났다.정원오 구청장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선배 멘토를 만나 관심 있는 직업을 경험하고 목표를 세워 꿈을 향해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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