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근로자 쉼터 '이어쉼' 문연다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내 여성근로자 쉼터 개설, 여성 및 지역주민 소통공간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 취업과 정보 제공 장으로 활용될 여성근로자 쉼터가 문을 열게 됐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난달 서울시로부터 이동하는 여성근로자 쉼터 개설이 최종 선정됐다.이로써 구는 8월 중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사당로 299) 내에 여성근로자 쉼터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특히 학습지 교사를 비롯한 방문판매원, 보험설계사 등 일정한 사업장 없이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여성근로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소통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여성근로자 쉼터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가 크다

이어쉼 공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여성근로자 쉼터는 37㎡ 규모에 사무실을 갖추고 여성근로자들이 취업과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또 여성 근로자가 갖고 있는 직업 고충 상담을 통해 계속적 근로유지와 마음의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이외도 지역내 열린 문화복합공간으로 여성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소모임과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김연순 가정복지과장은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에게 정보와 문화, 커뮤니티 복합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재충전 기회가 제공되면서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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