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 불법주차 집중 단속

동대문 관광특구 주변 7월21~8월18일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야간 특별 집중 단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동대문관광특구 중심을 이루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및 오토바이를 집중 단속한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관광객 방문 필수코스인 인근 동대문패션타운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어우러져 DDP 일대는 특히 상가 방문객이 집중되는 야간시간 불법 주차로 극심한 교통정체와 함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중구는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7월21일부터 8월18일 20일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단속을 벌이며 특히 방문객 집중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단속구간은 DDP를 중심 동측으로 장충단로 및 밀리오레 주변~맥스타일~광희패션몰~을지로45길 및 한양 공고 주변~을지로 및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거리~마장로 및 동대문기동대 일대이다.도심 업무ㆍ상업지역인 DDP일대는 사전 단속예고 안내방송 후 단속 및 견인 조치 방법으로 과태료 부과 및 견인스티커를 발부한다. 이 곳에서 함부로 불법주정차 했다가는 견인 조치를 감수해야 한다.단속대상은 관광버스 전용주차장내 관광버스 외 주차한 차량, 버스정류장 내, 도로 및 인도상 불법 주차한 노점 차량, 인도 및 횡단보도 등에 불법 주차한 차량 등이며 오토바이의 불법 주행도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중구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차를 가지고 동대문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1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동대문 주차장 등 주변의 공영주차장과 을지로6가 중구구민회관 앞과 국립중앙의료원 옆에 있는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 이용을 적극 이용하도록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다.최창식 구청장은“관광객과 시민, 상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업무와 함게 공영주차장 이용을 계도함으로써 서울의 주요 명소 중인 동대문관광특구 일대를 보다 활기넘치는 관광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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