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서석진 전 국립전파연구원장이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으로 임명됐다. 19일 미래부에 따르면 최양희 장관은 16일 취임식 직후 서 전 원장을 소프트웨어정책관으로 정식 임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6일 박일준 국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으로 옮긴 뒤 2개월 넘게 공석이었던 소프트웨어정책관 후임자가 결정됐다.서 신임 정책관은 강원 삼척 출신으로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2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정보통신부 광대역통합망과장, 정보통신정책본부 기술정책팀장,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정책과장, 부산지방우정청장 등을 역임했다.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일반 소프트웨어산업 진흥은 물론 미래 인터넷 혁명의 진원지로 꼽히는 사물인터넷(loT)·사물통신(M2M) 등의 정책을 총괄한다. 최양희 장관은 취임사에서 "교육·산업·문화를 포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구축을 국가적 어젠다로 추진하겠다"며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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