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성 계획도
쌍문1동 주민센터 옥상의 경우 175.1㎡의 녹지면적에 사철나무 등 7종 120주와 꽃잔디 등 초화류 13종 890본을 심는다.창5동 주민센터 옥상 녹지면적 141.7㎡에는 사철나무 등 4종 70주와 꽃잔디 등 초화류 11종 550본을 심는다.등의자, 야자매트, 점토벽돌 포장 등도 설치, 지역 주민과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한다.옥상녹화는 녹지면적이 1㎡ 늘어날 때마다 1만8171원의 냉·난방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평균습도도 비녹화지보다 3.1% 정도 높게 나타나 직원과 민원인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텃밭을 가꾸는 자연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를 모은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공건물 옥상녹화사업이 완료되는 가을철부터는 쌍문1동과 창5동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동 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