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광교신도시 주상복합용지 계획도
[수원=이영규 기자]최근 판교를 뛰어넘어 신도시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가 분양된다. 경기도시공사는 27일 수원 광교 택지개발사업지구 파워센터(옛 에콘힐부지)내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 7만6378㎡(C3ㆍC4블록)를 공급한다고 밝혔다.C3ㆍC4블록은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설 일상3블록과 자연경관이 수려한 원천호수에 접하고 있어 쇼핑, 여가생활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기존 주상복합건물의 단점을 보완해 상가동을 주거동과 별도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아파트는 일반 공동주택처럼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광명역세권, 동탄2신도시, 충남 아산지구 등 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공급조건을 완화한 C3, C4블록 분양은 건설사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급은 중도금 무이자할부와 선납할인 조건이 적용된다. 납부기간도 기존 6개월 단위 3년 분납에서, 1년 단위 5년 분납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분양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buy.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찰은 7월10일 진행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