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국지리지 광주광역시 편’ 발간

광주이야기 담은 전국 최초 광역지리지

한국지리지 광주광역시 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광역지리지인 ‘한국지리지 광주광역시 편’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기존에는 10여 년을 주기로 국토지리정보원 주관으로 권역별 지리지인 ‘호남편’을 발간했지만 한정된 분량에 3개 시·도를 서술, 광주만의 이야기를 모두 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광주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반영한 500여 쪽 분량의 광주 중심 지리지를 발간했다. 내용도 서술식 집필방식을 탈피해 각종 도표와 그림, 사진, 통계 자료 등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스토리텔링 기법을 반영해 이야기가 있는 지리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광주시는 지리지를 전국 지자체 행정자료실과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누리집)와 행정정보공동이용포털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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