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도 고양시ㆍ양평군ㆍ연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이로써 경기도내 평생학습도시는 모두 24개 자치단체로 늘었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아울러 경기도는 행복학습센터로 광명시ㆍ군포시ㆍ김포시ㆍ부천시ㆍ의정부시ㆍ포천시가 추가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시ㆍ군은 국비를 지원받아 평생교육정책 개발, 평생교육기관 연계체계 구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3개 시ㆍ군을 비롯해 24개 시ㆍ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다의 평생학습도시를 보유한 광역 지자체가 됐다. 또 행복학습센터로 선정된 시ㆍ군 역시 국비를 지원받아 읍ㆍ면ㆍ동 단위에 설치돼 있는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을 활용해 주민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이번 교육부 평가에 대비해 경기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평생교육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컨설팅 등을 실시해왔다. 한배수 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의 모든 시ㆍ군이 도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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