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베이비부머 인생 설계 아카데미 연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100세 시대 인생설계 지원에 나선다. 시는 1956년부터 1969년까지 시대에 태어난 지역 내 중·장년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은퇴 후 새로운 인생설계와 일자리 마련을 위해 내달 10일부터 25일까지 ‘베이비부머 인생 이모작 설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노·사·민·정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로 2년차 시행되며, 여수 한영대학에 위탁해 추진된다. 지난해 30명 교육생 모집에 100여명이 신청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창업 성공 스토리 ▲100세 인생설계 특강과 발효효소의 세계 ▲바리스타 교육 ▲브런치 메뉴 ▲웰빙 전통음식 요리 등 소규모 창업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내달 6일까지 교육 희망자를 모집해 30명 선발, 12회에 걸쳐 교육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시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도전 의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교육신청 관련 문의는 여수 한영대학 평생교육원(061-650-4117)으로 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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