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방산 프로젝트 관련 엔진 부문 매출 증가…산업용 장비 매출은 감소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테크윈은 올해 1분기 매출 6617억4500만원, 영업이익 3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9.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87% 감소했다.네트워크 장비 매출이 꾸준한 성장을 유지했으나 산업용 장비 매출이 감소했다.삼성테크윈 관계자는 "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고 글로벌 항공기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방산 프로젝트 관련 엔진 부문 매출 증가가 있었다"며 "반면 계절적 비수기로 가전 제품 수요가 줄어들면서 산업용 장비 매출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2분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 환율 영향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전략 제품으로 시장 리더십을 확대하고 품질·원가 혁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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