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7일 노후 산업단지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이어 양 부처 공동 주관으로 올해 반월국가산단 등 6개 노후 산단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 타당성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상반기내 산업연구원과 국토연구원 공동으로 산단별 기반시설 노후도, 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기반시설 재정비와 업종정비 등 산단별 리모델링 방안을 마련해 하반기에 정부 차원의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또 양 부처는 올해 6개 노후 산단을 리모델링 사업 지구로 선정하고 관계부처 협업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이외에도 산업부는 반월시화, 구미1, 대불, 창원 등 노후 산단에 대해 혁신 산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국토부는 안산반월, 구미1, 춘천후평, 진주상평산단 등 4개 노후 산단에 대해 도로 주차 장녹지 등 기반시설 확충, 물류단지·비즈니스센터 등 기업지원 시설 확충 등 재생사업을 추진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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