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2014학년도 제1회 중입, 고입·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13일 서울시내 14개 고사장에서 동시 실시된다.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에는 중입 554명, 고입 2078명, 고졸 6630명 등 총 9262명이 지원했다. 중입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학교이며, 고입은 영림중, 진관중, 석관중 등 3곳, 고졸은 원묵중, 대방중, 창동중, 신천중, 목일중, 무학중, 대청중 등 7곳이다.특히 시작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고사장이 서울중원초와 서울경운학교에 설치되어 장애인 47명이 시험을 치르며 대독·대필·확대문제지 등의 편의도 제공된다.재소자들을 위한 고사장도 구로구 소재 남부교도소에 설치되어 25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모든 응시자들은 고사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고입·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싸인펜·도시락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당일 모든 고사장은 주차가 불가능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시험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를 불문하고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자 합격증서는 다음달 13일부터 2일간 용산공업고에서 배부되며 다음달 20일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합격증서 수여식과 한성손재한장학회가 지급하는 장학금 수여식이 함께 진행된다. 2014년도 제2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는 6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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