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조익서 신임사장 취임

조익서 오티스엘리베이터 사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조익서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오티스엘리베이터는 국내 최초 엘리베이터 설치 업체로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조 신임 사장은 LG그룹을 거쳐, 2001년부터 존슨콘트롤즈 등에서 경영책임을 맡아왔다. 이어 오티스엘리베이터의 모기업인 UTC (United Technologies Corporation)그룹 산하의 캐리어(Carrier) 상업용 냉장 부문의 아시아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 사장은 성균관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11월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측은 빌딩산업계에서만 29년을 일한 승강기 분야의 전문가라고 평했다. 조 사장은 "취임을 계기로 임직원, 협력업체,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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