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EBS 어린이드라마 '플루토 비밀결사대'(극본 이유선, 연출 이호 빈정현)가 순항을 시작했다.지난 7일 첫 방송된 '플루토 비밀결사대'는 전국시청률 1.51%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1.66%의 수치를 보였다. 보통 어린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1%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현재 방송계는 좋지 않은 여건 속에 아동 대상 프로그램 제작을 점점 줄이는 상황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플루토 비밀결사대'는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는 보루 중 하나로 좀 더 깊은 의미를 갖는다. '플루토 비밀결사대'는 동명의 아동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우진(윤찬영 분)·이서진(탕준상 분)·강하라(김지민 분) 등의 아이들이 힘을 합쳐 학교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현실적인 사회의 모습을 놓치지 않으면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한편, '플루토 비밀결사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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