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모바일 전용 연예 뉴스 출시…'TV 콘텐츠에 의존하지 않겠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미디어허브가 연예매체 디스패치와 손잡고 모바일tv 전용 연예 뉴스를 출시한다. 예능프로그램에 이어 연예 전문 프로그램 제작에 까지 나서면서 모바일 전문 콘텐츠의 장르도 다양화되고 있는 모습이다.KT미디어허브는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을 통해 모바일TV에 특화된 연예뉴스 등 다양한 연예 관련 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레tv모바일-디스패치 연예 프로그램은 매일 다양한 코너로 업데이트 된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스타포착 ▲스타일&스타 ▲짤방 ▲D스페셜 ▲디스룸 ▲디스뉴스 ▲뉴스부토크 등 7개 코너가 주문형비디오(VOD)로 만들어져 서비스된다. 스타포착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연예계 현장 영상이 제공되며 스타일&스타는 스타들의 패션 등에 대한 전문가 대담 프로그램이다. 디스룸은 방송인 황봉알·이종희, 이명구 디스패치 대표이사 등이 출연해 연예계 뉴스를 비평하는 코너다. 이 프로그램은 올레tv모바일 이용자에 한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뉴스 제작은 디스패치에서 담당한다. 올레tv모바일을 통해 기존 텍스트와 사진에서 동영상으로 뉴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스패치의 영상물은 올레tv모바일에 독점 공급된다. 박민규 KT미디어허브 모바일TV사업본부 본부장은 "최종 목표는 모바일TV 전용 콘텐츠로 올레tv모바일을 채우는 것"이라며 "기존 TV 콘텐츠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 장르로 프로그램 제작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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