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 헌혈행사 동참
담양군은 헌혈자의 65%를 차지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혈액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쳤다.담양군보건소는 6일 “담양군 공직자들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및 희망나눔 실천운동을 실시해 1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군 공무원와 계약직 등 20여명은 군청 회의실에 마련된 헌혈 행사장에서, 보건소와 읍·면, 담양경찰서, 한국농촌공사, 창평우리병원, 담양사랑병원 재직자 등 55여명은 보건소에 마련된 장소에서 헌혈에 참여했다.또 사회복지재단 혜림과 자연과사람들㈜, 명문요양병원, 중앙병원, 담양참사랑병원, 무등산생태병원 등 관내 기업과 유관기관 재직자 25여명도 이동 헌혈차량에서 헌혈에 동참했다.담양군은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이 현저히 떨어지는 여름과 겨울철에 매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혈병 등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헌혈증을 기부하는 ‘희망나눔 실천운동’을 추진해 병마에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힘을 더해주고 있다.군민 중 수혈을 위해 헌혈증이 필요한 분은 보건소 예방의약계(☏061-380-3962)로 신청하면 1인당 연 1회(10매)에 한해서 기부 받을 수 있다.김남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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