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전남동부지부는 지난 3일 여수 원유유출방제 자원봉사에 나서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원유 유출 사고현장 기름제거에 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중진공 전남동부지부 배동식 지부장등 직원들은 원유 유출이 심각한 신덕마을 앞 해안가에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직원들은 “신문, 방송 등에서 원유 유출 사고를 접했는데 현장에 와서 보니 피해규모나 상황이 훨씬 나빴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지역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중진공 전남동부지부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수산물제조업체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피해 기업 발생시 일시적 경영애로 자금지원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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