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가구 전세자금대출 금리인하 확대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융감독원이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한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를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7월16일 이후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대출을 얻은 다자녀가구에 한해 금리를 0.5%p 깎아줬지만 그 이전 대출자도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면서 "최근 기금 업무매뉴얼을 개정해 이달부터 할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금감원은 금리 인하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4638명이 새로 혜택을 입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금리할인 신청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다.다자녀가구 대출자는 해당 은행을 찾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달부터 금리 인하분이 적용된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