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CJ오쇼핑이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인 '1사1명품'에 대한 판로 지원 확대에 나선다. 중소기업 상품을 수수료 없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이던 것에서 나아가, CJ몰에도 '1사1명품' 전문몰을 오픈하고 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한다.23일 오픈한 '1사1명품' 전문몰에는 '듀플랩' 랩 커터기, '자담' 감귤 마스크팩 등 11개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 16개가 소개된다. 이들 중소기업은 올한해 동안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추천을 통해 CJ오쇼핑의 1사1명품 상품으로 선정돼 무료로 방송을 진행해왔다. '1사1명품' 전문몰은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하이서울'의 브랜드도 소개한다. CJ오쇼핑은 2011년부터 '하이서울' 브랜드를 CJ몰에서 소개해왔으며, 올초에는 방송을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한 바 있다. 허만권 CJ오쇼핑 CSV경영팀장은 "CJ오쇼핑은 다각도로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1사1명품' 온라인 전문몰을 오픈하게 됐다"며 "우수한 품질의 중기 상품을 지속 발굴해 1사1명품 제품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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