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이벤트 레이스인 버스와 대결을 벌였다.15일(한국시간) 볼트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의 한 거리에서 버스와 80m 레이스를 벌여 승리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출발선을 박차고 나간 볼트는 버스가 좀처럼 속도를 올리지 못하는 사이 3∼4 발자국 이상 버스를 앞서며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볼트는 레이스 중에는 느리게 따라오는 버스를 쳐다보는 여유까지 부렸다.볼트는 올해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를 휩쓸어 최초로 세계 대회 2회 연속 단거리 3종목을 석권했다. 현재는 시즌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