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꼭 해봐야할 것 1위 '나를 위한 투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결혼 후에는 개인 자유시간이 줄어들고 미혼일 때 당연하게 생각했던 행동들에 대한 제한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결혼 전에 꼭 해봐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983명(남 487명, 여 496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11일까지 ‘결혼 전 꼭 해봐야 할 것’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이 결과 남성의 경우 ‘많은 연애경험’(44.7%)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커리어 쌓기’(28.2%), ‘여행 다니기’(22.6%), ‘나를 위한 투자(성형, 명품 등)’(4.5%)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여성들은 ‘나를 위한 투자(성형, 명품 등)’(40.2%)를 1위로 꼽았다. 뒤 이어 ‘여행 다니기’(24.4%), ‘많은 연애경험’(19.6%), ‘커리어 쌓기’(15.8%) 순으로 조사됐다.김라현 수현 본부장은 “결혼생활이라는 것은 나 자신보다는 가족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때로는 희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며 “결혼 후에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불평을 늘어 놓을 것이 아니라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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