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드림스타트 맞춤형 아동통합복지 본격개시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신안군 드림스타트가 본격적인 맞춤형 아동통합복지 서비스를 시작했다.전남 신안군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신안군 보건소 3층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실제 지난 9일 목포 중앙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영·유아 및 초등학생 30명이본인 부담(병원50%, 군50%)없이 건강 검진을 받았다. 특히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 부모와 함께 하는 작은 외출 시간을 마련했다. 이는 문화적 체험의 시간을 통해 자녀와의 공감을 갖고 가족간의 사랑을 나누며 아동의 문화적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했다.황광연 군 교육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앞으로 다양한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아동 가정이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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