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이청용(볼턴)이 시즌 2호 도움으로 팀의 무패행진에 힘을 보탰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5라운드 밀월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 78분간 활약하며 3대 1 승리에 일조했다. 전반 5분에는 로버트 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9월 18일 더비 카운티와의 정규리그 7라운드 이후 8경기 만에 나온 시즌 두 번째 도움이다. 활약에 힘입은 볼턴은 전반 27분 저메인 이스터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43분 저메인 벡포드와 후반 44분 안드레 모리츠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덕분에 시즌 3승(7무 5패)과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윤석영이 결장한 돈캐스터는 원정에서 반슬리와 0대 0으로 비겼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김보경(가디프시티)은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벤치에 머문 가운데 0대 2 패배를 지켜봤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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