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개인의 매수세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2040선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31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5.19포인트(0.74%) 내려간 2044.39를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246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75억원, 62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570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주요 업종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음식료품,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상승세다. 이에 비해 섬유의복, 철강금속, 전기전자, 화학, 기계, 의료정밀,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20%)를 비롯해 현대차(-0.96%),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등이 약세다. NAVER는 5%이상 하락했다. 현대모비스(0.84%), 기아차(0.16%), 포스코(0.16%)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75종목이 상승 중이고 6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536종목이 내리고 있다. 71종목은 보합.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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