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강민혁 라디오 깜짝 출연, '송은이에게 안겨 봤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그룹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이 라디오에 깜짝 출연해 개그우먼 송은이를 놀라게 했다.강민혁은 30일 방송된 KBS2 라디오 '조정치 하림의 2시'에 일반 청취자로 가장해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인과 송은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송은이와 전화 연결이 된 강민혁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송은이를 4년 정도 좋아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송은이는 유쾌하면서도 포근함이 있어서 좋다. 난 송은이에게 안겨도 봤다. 그리고 난 송은이를 안을 수 있는 큰 키와 긴 팔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뒤늦게 이 청취자가 강민혁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웃으며 만세를 외쳤다. 그는 "씨엔블루가 데뷔하고 첫 라디오 방송을 할 때 만난 인연이 있다.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했다"며 "최근 씨엔블루 회사로 소속사를 옮겼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민혁은 현재 SBS '상속자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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