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이승현, 엠파이어 새 멤버 합류 '보컬라인 강화'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포커즈의 전 멤버이자 설운도 아들로 잘 알려진 루민(본명 이승현, 23)이 엠파이어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엠파이어 소속사 벤자민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루민이 엠파이어의 일곱 번째 멤버로 합류, 이번 앨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그룹 포커즈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던 루민은 이듬 해 솔로로 전향하면서 다양한 활동으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특히 JYJ 김재중의 솔로 앨범 수록곡 '키스 비(Kiss B)'를 공동 작사·작곡했을 뿐 아니라, 유키스 출신 기범의 일본 싱글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으며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엠파이어는 기존 멤버 T.O(티오)와 함께 더블 메인 보컬로 활약 하게 될 루민을 통해 팀 내 보컬 라인을 강화, 퍼포먼스에만 치우치는 무대가 아닌 음악적인 면에서도 한층 성장한 그룹의 모습을 예고했다. 이에 소속사 벤자민 엔터테인먼트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남다른 루민의 합류로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는 물론 음악적으로도 한층 더 견고해지고 성숙해진 엠파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 싱글 앨범으로 컴백할 엠파이어의 변화 된 모습에 팬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7인조로 재무장한 엠파이어는 오는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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