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우드클래식 셋째날 7언더파, 선두 펑샨샨과는 5타 차
박인비.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힘겨운 추격전을 남겨뒀다. 5일 중국 베이징 레인우드파인밸리골프장(파73ㆍ659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레인우드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다. 7언더파를 몰아쳐 3위(16언더파 203타)다. 18개홀 중 절반인 9개홀에서 버디를 솎아냈고 보기는 2개로 틀어 막았다. 샷이 안정감을 찾았고 전날 30개까지 치솟았던 퍼팅 수도 27개로 떨어져 타수를 줄이는 원동력이 됐다.선두 펑샨샨(중국ㆍ21언더파 198타)과는 5타 차, 아직 희망은 있다. 펑샨샨은 이틀 연속 9언더파를 몰아치며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렸다. 경계대상 1호로 지목됐던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1타 차 2위(20언더파 199타)에 포진해 있다는 점도 박인비에게는 변수다. 최나연(26ㆍSK텔레콤)은 5위(12언더파 207타), 유소연(23)이 9위(9언더파 210타), 최운정(23ㆍ볼빅)이 공동 10위(8언더파 211타)로 '톱 10'에 진입해 있다.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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