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가수 싸이의 앨범 지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하락세다. 1일 오후 2시 2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2200원(4.01%) 하락한 5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인터넷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싸이 측 관계자가 작업이 끝나봐야 구체적인 일정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앨범이 올해 안에 나올지 안 나올지도 미정인 상황으로, 컴백시기는 내년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서는 싸이의 새앨범 출시 일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는 상황이다. 김시우 한국증권 연구원은 "소속사측의 구체적인 앨범 출시 일정에 대한 언급이 없는 만큼 출시 지연 뉴스도 근거가 희박한 상황"이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86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신규 아티스트 데뷔, 11월 빅뱅의 일본 돔투어 계획 등 아티스트 모멘텀 존재, 패션, 화장품, 3D 홀로그램 등 부가사업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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