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물리학상’ 마스카와 교수 카이스트서 특강

10월2일 오후 대전 본원 KI빌딩서 ‘근대과학 및 사회’ 주제…나고야대학과 학술교류 협정도

토시히데 마스카와 나고야대 교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토시히데 마스카와(Toshihide maskawa) 일본 나고야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강성모, 이하 카이스트)에서 특별강연을 한다.카이스트는 10월2일 오후 3시 대전 본원 KI 빌딩 퓨전홀에서 마스카와 교수를 초청, ‘근대과학 및 사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마스카와 교수는 ‘자연에 최소 3가지 종류의 쿼크가 있음을 예측한 붕괴대칭의 기원에 대한 발견’으로 2008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현재는 나고야대학의 ‘고바야시-마스카와 미립자 및 우주기원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그는 특강에서 현대과학의 성취를 위해선 대규모 연구설비투자가 필요하며 일본, 한국 등 농경전통이 살아있는 아시아국가들이 대규모 연구를 하는 데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강연한다.그의 강연엔 미치나리 하마구치 나고야대학 총장이 동행했다. 한편 카이스트와 나고야대학은 이날 학술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을 맺는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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