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영규 기자]경기도가 한류월드IC와 고양을 잇는 1.9㎞ 구간 도로조성 사업을 위해 총 20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우선 올해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최근 고양시와 한류월드 부진입로 개설과 한류월드 내 한류천변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조성에 합의했다. 한류월드 부진입로는 한류월드 자유로에서 킨텍스IC까지 이어지는 주진입로와 별도로 고양시에서 제2자유로를 통해 한류월드IC에진입하는 1.9km 길이, 폭 4~6차로 도로다. 도는 한류월드 부진입로 개설사업에 총 200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올 연말까지 100억을 우선 지원한다.한류월드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약99만4000㎡ 규모에 K팝 공연장, 한류 관광 MICE 복합단지, 호텔, 복합시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대형 개발프로젝트다. 한편, 고양시는 킨텍스와 연접해 있는 한류천 하류를 조기에 정비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 한류천 상류와 중류는 한류월드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이미 모든 정비가 완료된 상태다. 고양시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한류천 전체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생기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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