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소속사 이적 후 첫 공식활동 나선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5인조 그룹 대국남아가 이적 후 첫 공식행보에 나선다. 대국남아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대규모 한류드라마 콘서트 '케이-드라마 위드 오준성(K-DRAMA with 오준성)'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팬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에서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국남아는 일본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대국남아 소속사 품 엔터테인먼트측은 "오준성 감독의 러브콜로 2년 만의 한국 무대에 서게 돼 뜻 깊다"며 "대국남아가 한류 콘텐츠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멋진 노래 들려드릴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준성 감독은 '결혼의 여신', '꽃보다 남자', '맨땅에 헤딩', '검사 프린세스', '칼잡이 오수정', '신의', '마이걸', '시티헌터', '신데렐라 언니' 등 다수의 드라마의 OST를 맡아 왔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주군의 태양'의 OST인 윤미래의 '터치러브(Touch Love)' 작업도 함께 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데뷔한 대국남아는 이듬해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가도에 올랐으며, 일본에서 지난해 발매한 싱글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와 위클리 차트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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