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다음 달 ‘내포신도시’로 이사

6일까지 6개과, 3개 담당관, 청장실 등 옮긴 뒤 7일 업무 시작…당분간 대전서 출·퇴근버스 운행

충남지방경찰청의 내포신도시 새 청사 조감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이 다음 달 내포신도시로 청사를 옮긴다.내포신도시는 충남 예산군과 홍성군이 맞닿은 곳으로 지난해 말 충남도청이 옮긴 뒤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2월 이사를 마쳤다.1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다음 달 1~6일 6개 과, 3개 담당관, 청장실 등이 차례로 새 청사로 옮긴다. 이전 첫날 ▲청문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정보과 ▲차장실을, 둘째 날엔 생활안전과 ▲경비교통과, 셋째 날 ▲수사과, 넷째 날 ▲청장실 ▲경무과 ▲보안과, 다섯째 날 ▲공동시설, 마지막 날 ▲정보화장비담당관 ▲교육센터 등이 차례로 옮긴다. 경찰은 추석 후 이사업체를 정하고 이삿짐 채비를 갖춘다.백승엽 청장은 이전을 마치고 다음 달 7일 첫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내포신도시 신청사 개청식은 11월초로 예정됐다. 3만9000㎡의 땅에 연면적 2만㎡,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짓고 있는 신청사는 11일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로명주소는 ‘예산군 삽교읍 청사로 201’다.충남지방경찰청은 먼저 부근 빌라형 23채를 관사로 쓰고 대전에서 내포신도시 새 청사까지 당분간 출·퇴근버스도 운행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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