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뮤지컬 엘리자벳 '죽음' 역으로 공연 중인 김준수의 비주얼 완성 비결이 공개됐다.김준수는 20일 네이버 라인을 통해 네일 아트 받는 사진을 공개 하고 매니저의 특별한 이력을 알렸다.김준수는 "샤죽음의 비주얼 지키기는 힘들어요. 네일 해주시는 선생님 안 계실 때나 네일이 벗겨지면 우리 매니저가 발라준답니다! 알고 보면 네일 선생님이었던 우리 매니저! 대단해! 든든하다 언제나!!"라는 글을 남겼다.김준수는 이번 작품에서 초월적인 존재인 '죽음'을 연기하며 캐릭터가 가진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표현하기 위해 검은 날개 모양의 아이라인과 붉은 입술, 검은색 네일 등으로 비주얼을 완성한 바 있다.관계자는 "공연 기간 동안 검은색 네일을 유지해야 하니 가끔 벗겨지거나 다시 발라야 할 때가 있는데 현 매니저가 네일 아티스트 출신이라 대기실에서 긴급 수정을 봐준다고 들었다"고 밝혔다.각 온라인 게시판에는 "남자 매니저의 손길 바람직하다" "둘 다 상남자 포스인데 네일 아트 하는 모습이 귀엽고 재미있다" "샤죽음의 포스는 이렇게 완성 되나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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