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15일부터 22일까지 용인 죽전 신세계 경기점에서 '경기 특산물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5개 업체에서 100여 개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신세계 경기점 식품관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수원의 김치 명인 '유정임 명인 김치' ▲포천 김규흔 명인의 한과 등 지역 내 식품 명인들의 상품이 판매된다. 또 수원 포도, 안성 떡, 양평 인삼, 꿀 등 경기도 도지사 인증 마크인 'G마크' 15개 업체 제품도 할인 판매된다. 경기도는 행사기간동안 고객들의 관심이 큰 제품이나 많이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백화점 식품관 정식 입점도 추진한다. 개막 행사날인 15일에는 정문 광장에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패의 외줄타기 공연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김충범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내 농특산물제조업체에는 대형 유통점 진출의 기회가 되고, 고객에게는 경기도가 보증하는 안심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G마크 농산물 홍보와 도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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